최 씨는 공정위 가맹거래유통과에 근무하던 2012년 2∼9월 롯데백화점에 대한 현장조사 정보를 롯데 측에 사전 유출한 대가로 지난해 부산시 기장군 롯데몰 동부산점 상가에 입점하는 편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몰 동부산점 개관당시 모습 [출처=blog.lotte.co.kr]
롯데몰 동부산점은 지난해 12월 개장했다. 최 씨가 입점한 상가는 1층 식품 매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최 씨를 구속한 것은 맞지만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