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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 철저 대비
[헤럴드경제=이홍석(부천) 기자]경기도 부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부천시는 2일 현재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밝혔다.

시는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을 주재로 보건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조치사항 및 감염예방에 대한 홍보 대책 등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방역반을 3개반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관내 보건소, 종합병원, 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기관 긴급 간담회를 진행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오는 3일부터는 사전 예방차원에서 시청 민원실 창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를 자제하기 위해 시청 어울마당은 오는 10일까지 행사를 중단할 예정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 달라”며 “부천시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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