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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정’ 안내상, 이연희 납치 “차승원 끄나풀이냐”
[헤럴드경제] ‘화정’ 안내상이 이연희를 납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인목(신은정)이 준 팔찌를 찾아다니는 정명(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은 팔찌를 잃어버렸다고 주원(서강준)에게 말한다. 주원은 친구 인우(한주완)에게 그 행방을 찾고, 인우는 허균(안내상)에게 그림을 그려주며 똑같은 것을 구해달라고 한다. 허균은 인목이 그 팔찌 주인을 찾는 것을 알고 정명을 의심한다.


허균은 정명은 납치해 문초를 한다. 허균은 “도대체 넌 누구냐. 화기도감에 갑자기 나타나 광해(차승원)를 구하더니, 이제 인목을 움직이고자 하냐. 광해의 끄나풀이냐”고 압박했다.

정명은 허균에 반응에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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