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2012년 자민당 총재선거 도중 뇌경색이 발병, 요양을 마치고 작년 12월 24일 중의원 의장에 취임했지만 증세가 다시 나타나자 4월 21일 의장직에서 자진 사임했다.
중의원 의장 취임 전에는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세이와(淸和)정책연구회’ 수장을 맡았고, 2000년대에 문부과학상, 외무상, 관방장관 등 내각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홋카이도(北海道)를 지역구로작년 12월 총선때까지 중의원(하원)에서 12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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