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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개봉 첫 주말 다양성영화 1위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이 개봉 첫 주말 다양성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수입/배급 CJ E&M 투니버스)은 지난 주말(5월 29~31일) 5536명(누적 8402명)을 모아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동시기 개봉한 경쟁작 ‘써드 퍼슨 – 감독판’에 비해 적은 스크린 수와 상영횟수의 열세 속에서 일궈낸 성과로 눈길을 끈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은 이와이 슌지 감독의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3DCG(3차원 컴퓨터그래픽)와 로토스코핑(애니메이션 이미지와 실사 동화상 이미지를 합성시키는 것) 기법을 사용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하고 있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은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아오이 유우)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스즈키 안)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과거 ‘하나와 앨리스’(2004)에서 각각 하나와 앨리스를 연기했던 배우 스즈키 안과 아오이 유우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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