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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공모 8건 선정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따복공동체 주민공모사업에 8건의 주민제안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따복공동체 조성과 확산을 위해 공간조성 지원, 공간활동 지원, 새싹활동 지원 등 3개 주민대상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31개 시군에서 주민 10인 이상이 팀을 이뤄 신청한 315개 사업 가운데 용인시 주민제안 8건을 포함, 178건을 선정했다.

용인시 사업들은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북카페 조성과 공동육아 활동, 마을 활성화 관련 사업이다.

공간조성 부문에 아홉색깔농부 협동조합의 ‘로컬푸드마을 플랫폼 조성사업’, 공간활동 부문에 광교휴먼시아 41단지 노인회의 새봄따복공동체 만들기 사업, 새싹활동 부문에 상하 글벗누리 독서토론회의 ‘상하동에서 책과 함께 크는 아이들’ 사업 등이 있다. 8개 사업에 사업비 4550만원(도비 70%, 시비 30%)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따복공동체 선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에는 시 자체 용인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도 실시할 것”이라며 다양한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를 통해 사람 중심의 젊은 도시 용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따복공동체’는 이웃 간 만남·소통·협력이 있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준말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 함께 사회적경제 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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