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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공공도서관, 태교장서 1만3000권 완비한다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에 태교 바람이 불고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사진>의 ‘태교도시 용인’을 브랜드화하기위한 전략적 지원아래 용인시 공공도서관도 태교장서 구축에 나선다.

용인시는 태교 장서의 범위를 임신부터 태교, 육아, 소아과학, 산부인과학, 태생학 등까지 확장하고 태교장서를 도서와 음반, 오디오북, 전자책, 모바일앱 활용도서 등 총 1만3000여권을 완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용인 관내 13개 공공도서관(중앙·포곡·모현·보라·디지털·수지·구성·죽전·동백·기흥·흥덕·상현·구갈)은 종합자료실에 태교도서·자료‘ 전용서가’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6월 한달 간 태교 관련 신간도서와 디지털 매체자료 400여권을 새로 구입하고, 기존의 태교 관련 장서(1만2595권)를 재분류하거나 정리해 7월부터 시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용인중앙도서관은 기존 어린이도서관의 임산부·영유아 독서프로그램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도록 태교장서를 중점 확충한다.

또 모현도서관은 이사주당(李師朱堂:1739∼1821)의 고장 선양 및 태교숲길 조성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태교장서를 집중 구축한다.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는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가진 태교도시 시책 추진에 따라 태교 장서를 꾸준히 확충해 태교도시 기반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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