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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도화동 옛 모습 담긴 자료 모아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도화동 주민센터는 도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도화동의 옛 모습과 생활상을 담은 영상ㆍ필름ㆍ사진ㆍ고서와 관련 유물 등 각종 자료를 수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화동은 옛 모습 자료 수집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올해 10월 개방 예정인 주민센터 내 ‘마을 사료 전시실’에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도화동 옛 사진을 비롯해 약 50여 점의 사료가 수집됐다.

도화동은 이달 말까지를 사료 집중 수집 기간으로 정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료 수집 홍보 전단 배포, 기존에 수집된 마을 옛 사진을 활용한 사진전을 수시 개최 등 사료 수집을 위한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 주민센터 1층에 기증 창구를 마련해 기증 의사가 있는 주민의 편의를 돕고 옛 사진 기증자에게 사진 확대 인화 서비스와 기타 사료 기증자에게 도화동을 상징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화동 주민센터는 2013년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진찍기’ 및 지난해 도화동 어르신들의 기억에 의해 복원한 동의 옛 모습과 사연을 담은 ‘기억 속의 도화동ㆍ마포동’ 책자 발간 등 도화동 기록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도화동 주민센터(02-3153-6574)로 하면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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