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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필운 안양시장, 투명한 아파트 관리 ‘칼’ 빼들었다
[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이필운 안양시장<사진>이 아파트 관리 비리를 해결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에 칼을 빼들었다.

안양시는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과 지원을 위해 3개 분야(투명성강화, 관리운영지원, 환경개선)의 추진방향을 설정,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조성에 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관리의 투명한 관리시스템 구축과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 문제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지원하는데 역할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공무원과 입주민이 함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추진 계획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리 문제, 사업자 선정문제, 관리 주체의 업무 영역 침범 등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사전예방하고 관리비 거품을 빼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를 위해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전문 감사반 운영, 전문인력 채용을 통한 주택관리 실태・지도점검 등을 추진 ▷관리운영지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동대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선진 공동주택 관리기법 벤치마킹,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 선정 등을 추진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단지 안전점검 지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전체 주택의 62%가 아파트로 연립 및 다세대주택을 포함하면 80%에 달하는 시민의 생활 터전이 공동주택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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