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과 지원을 위해 3개 분야(투명성강화, 관리운영지원, 환경개선)의 추진방향을 설정,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조성에 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6/01/20150601000502_0.jpg)
시는 이번 추진 계획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리 문제, 사업자 선정문제, 관리 주체의 업무 영역 침범 등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사전예방하고 관리비 거품을 빼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를 위해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전문 감사반 운영, 전문인력 채용을 통한 주택관리 실태・지도점검 등을 추진 ▷관리운영지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동대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선진 공동주택 관리기법 벤치마킹,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 선정 등을 추진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단지 안전점검 지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전체 주택의 62%가 아파트로 연립 및 다세대주택을 포함하면 80%에 달하는 시민의 생활 터전이 공동주택이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