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이달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개인택시 온라인 소통광장’ 카페(http://cafe.naver.com/seoultaxidriver)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택시 온라인 소통광장은 서울시 택시 정책과 각종 지표 등 정보가 제공되고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거래가격 주간동향ㆍ시세를 제공하는 한편 개인택시 양도ㆍ양수 희망자 간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 등을 지원한다.

현재 개인택시의 경우 약 4만9000여 대로 그 수가 법인택시의 2만2000여 대보다 훨씬 많다.

개인택시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데 현재 택시공급량이 포화상태라 신규 취득은 불가하고 기존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로부터 양수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서울시는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양수를 원하는 시민에게 택시정책 및 운행여건, 운송수입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명한 거래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소통광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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