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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강정호, ‘무안타 1도루’ 10G 연속안타 마감…팀도 패배
[헤럴드경제]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 없이 1도루를 기록하며 10게임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1도루로 경기를 마쳤다.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긴 강정호는 시즌 타율도 0.308에서 0.302(106타수 32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9회말 샌디에이고의 데릭 노리스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얻어맞고 2-6으로 패해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3회 2사 1,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제임스 쉴즈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6구째 공에 왼쪽 무릎을 맞았다. 1루까지 갈 때만 하더라도 다소 걸음이 불편해 보였지만 프란시스코 서벨리 타석 때 도루까지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9회 데릭 노리스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허용, 2-6으로 역전패했다. 강정호도 추가 타격 기회를 얻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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