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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슐리 영, “판 할은 환상적인 감독이다.”

[ 헤럴드 H스포츠=정일원기자 ]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애슐리 영이 판할 감독과 함께한 이번 시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과 함께 하는 것은 엄청난 경험이다. 그는 부임 후 프리시즌 때부터 자신의 철학을 설명하고, 그것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을 선수들에게 설명했다. 나는 올 시즌 기존과 다른 역할을 부여 받았다. 나 역시 내가 왼쪽 수비수로 뛸 것이 라곤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나는 이 위치에서 뛰는 것을 즐겼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라고 이번 시즌에 대한 소감과 판 할 감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애슐의 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영은 이번시즌 23경기에 출전,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모예스 감독 체제하에서 1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한데 그친 영은 지난 시즌 철저히 전력 외로 분류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영은 올 시즌 판 할 감독을 만나면서 자신의 축구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영은 기존 포지션인 측면 공격수 뿐만 아니라 왼쪽 수비 등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올 시즌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인터뷰 끝에 “그는 환상적인 감독이다. 그는 나로 하여금 다시 축구 하는 것을 즐기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맨유가 올 시즌 보여준 변화를 통해 다음 시즌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면 타이틀과 우승컵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one@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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