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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즐기던 20대 주부, 채팅남에 무참히 살해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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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김포 20대 주부 아파트 살인사건’의 범인이 체포됐다.

최모 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쯤 B씨(24·여)가 사는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B씨의 배와 목 등을 9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하루 만에 붙잡힌 피의자는 바로 SNS 친구였던 27살 최모 씨. 피해 여성이 다른 사람과 SNS로 대화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말다툼을 하던 중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피시방이나 찜질방 이런 데서 묵으면서 사회관계도 특별하게 드러나는 게 없다. 자신은 그 사람을 특별하게 생각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씨는 범행 직후 태연히 아파트를 빠져나와 붙잡힐 때까지 PC방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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