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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번째 생일 맞은 민변, 회원수 1000명 시대 맞이
[헤럴드경제=법조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1000명 시대를 맞았다.

민변은 지난달 27일 1000번째 회원 가입을 승인했으며, 현재 회원수는 1004명이라고 29일 밝혔다.

1988년 5월 28일 회원 51명으로 시작한지 27년 만이다.


민변은 이달 30∼31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8차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1000명 가입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한다.

이 자리에서 회원 1000명 시대를 맞은 민변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특별결의문을 채택해 선포할 예정이다.

민변은 또 “진보적 법률가단체로서 보편적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고 공익과 인권을 보호해야 하는 사명을 결코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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