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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에 엄홍길ㆍ박수홍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사회 곳곳의 숨은 의인을 국민이 직접 추천해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악인 엄홍길 씨와 방송인 박수홍 씨를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엄홍길 씨는 ‘엄홍길 휴먼재단’을 통해 지난 7년간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 및 의료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박수홍 씨는 10년 동안 동두천시 보육원에서 조용한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앞으로 엄홍길ㆍ박수홍 씨는 국민추천포상 홍보영상 출연, 온라인 캠페인, 각종 행사 등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국민추천포상 제도는 우리 주변에서 남을 위해 봉사하거나 역경을 극복하고 주변에 희망과 용기를 준 사람들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라며 “네팔 대지진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펼친 엄홍길 대장과 조용한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박수홍 씨가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엄홍길·박수홍 씨는 홍보대사 첫 행사로 서울 노인복지센터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역대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150명에 대한 미담을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honor.sanghun.go.kr)를 구축했다.

‘명예의 전당’ 구축을 계기로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들의 미담이 널리 전파되고,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와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기 국민추천포상 후보자 추천은 6월 30일까지이며, 공적심사를 거쳐 연말에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anghun.go.kr),전자우편(sanghun114@korea.kr) 또는 행정자치부를 직접 방문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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