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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메르스 바이러스, 환자 상태 악화에 환자수는 증가↑…‘공포’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공포증이 심화되고 있다. 벌써 환자수가 9명으로 증가했고 6번째 확진환자는 상태가 악화됐다. 정부의 방역 관리가 큰 실패로 돌아가면서 외신까지 우려하는 등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진 환자가 2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환자는 모두 9명이 됐다.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 상태 악화에 환자수는 증가↑…‘공포’

복지부는 또 6번째 확진환자의 상태가 악화돼 기관 삽관을 시도했다고도 전했다.

중동지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A(68)씨는 지금까지 총 8명 이상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국민들은 국내에서 메르스의 일반적인 통계치(환자 한 명당 0.6∼0.8명 전염)를 훌쩍 뛰어넘는 전염 사례가 나타난 것은 메르스가 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했기 때문이라며 불안해 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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