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더러버' 이재준 은밀한 고춧가루 제거 작전 '타쿠야 지키기'
‘더러버’ 이재준의 배려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드라마 ‘더러버’ 8화에서는 준재(이재준)가 타쿠야(타쿠야)의 이에 낀 고춧가루를 없애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화에서 타쿠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고히 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던 준재의 배려심과 웃음 가득한 모습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8화에서 준재는 타쿠야를 위한 배려남으로 변신했다. 자신이 만든 요리를 먹고 이에 커다란 고춧가루가 낀 타쿠야를 발견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준재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타쿠야 지키기에 나선 것.

준재의 코믹하고 필사적인 노력은 그 때부터 시작됐다. 마치 ‘시크릿가든’의 명장면 윗몸 일으키기를 재현하며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하려던 그 순간 환하게 미소 짓는 타쿠야의 얼굴을 필사적으로 외면하려 애쓰는 준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준재는 자신이 좋아하는 타쿠야가 상처를 받을까 걱정스러워 차마 말을 전하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굴렀다. 결국 눈치를 보며 기회만 살피던 준재는 은밀한 고춧가루 제거 작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준재는 더럽다는 소리까지 참아내며 직접 물 가글 시범을 보였지만 처참히 실패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껌 씹기 수법을 동원했다. 싫다는 타쿠야의 입에 껌을 계속해서 밀어 넣던 준재는 드디어 작전이 성공하자 껌을 보며 후련하면서도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여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준재의 내레이션은 회를 거듭할수록 이목을 ! 중시키고 있다. 준재가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자신의 마음을 내레이션을 통해 내비치고 있는 것. 이번 8화 방송에서 준재는 내레이션을 통해 직접적으로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거듭 반복하여 내뱉으며 자신의 마음을 확고히 드러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업 시키며 흥미를 유발 시켰다.

진지, 코믹을 넘나 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매력 어필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재준이 어떤 에피소드로 또 다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러버’(The Lover)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다룬 옴니버스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