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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널 ‘가성비 최고’ 기성용 눈독” <데일리 메일>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몸값 대비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기성용(스완지시티)에 대해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미드필드진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스완지의 기성용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Arsenal consider move for Swansea midfielder Ki Sung-Yeung as Arsene Wenger looks for midfield reinforcements)”고 전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온라인판 캡처

‘데일리메일’은 벵거 감독이 기성용을 셀틱시절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올시즌 스완지의 핵심 미드필드로 활약하면서 8골을 뽑아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 선수랭킹에서 32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면서도 이적료는 700만 파운드(약 118억 원) 정도로 낮은 것이 매력적이다.

아스널은 마티유 플라미니와 미켈 아르테타, 토마스 로시츠키 등 기존 미드필드진이 서른을 넘긴데다 부상도 잦아 고민이었다. 공수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고, 정교한 패싱력을 갖춘 20대의 기성용에게 욕심이 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기성용은 현재 스완지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활약하며 진가를 인정받고 있어, 굳이 이적할 필요를 느끼지 않고 있어 아스널행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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