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경기에서 2-5로 뒤진 5회초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첫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5호)부터 박헌도(3호), 박병호(13호)가 차례로 솔로 아치를 그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세 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고, 통산 24번째다.
가장 최근 기록으로는 NC 다이노스가 지난해 5월 7일 넥센을 상대로 이종욱, 나성범,이호준이 3타자 연속 홈런을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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