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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경영자총협회,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적극 추진

우리 사회의 급속한 노령화에 따라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노인 복지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유관 기관들이 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중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으로 경기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하는 장년인턴 취업지원제는 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고, 기업에게는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장년층 근로자 채용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인건비 부담까지 줄이는 효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년인턴 취업지원제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직자의 경우 만 50세 이상이면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채용 기업에는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인건비 180만원이 지원되며,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39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당 기업의 구인직종에 적합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알선 지원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비영리 기관인 경기경영자총협회는 현재 회원사 및 장년 인턴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잡 매칭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4대 보험, 인사노무 분야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장년인턴 취업지원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개인은 경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www.gyef.or.kr)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회비납부 등의 절차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현재 운영 중인 장년인턴 취업지원제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고용창출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추진 정부 주도의 사업으로 장년층 인력이 필요한 요양원, 요양병원, 버스운수업, 식품제조 등의 관련 직종 사업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주 취업 직종은 단순기계조작 및 조립원, 요양보호사(재가 제외), 기계부품 운송사무원, 경영 관리자, 생산관리원, 프레스금형원, 간호조무사, 조리원 등이다. 또한 시간에 비례해 인건비가 지원되므로 주 15~30시간 근무하는 시간 선택제 근로자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청년취업제 및 고용노동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정규직전환취업률 80% 이상의 취업실적으로 관계기관 중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서 알아 볼 수 있으며 전화문의(031-235-6682)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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