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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송화마을 분양…토지ㆍ주택ㆍ버섯재배시설 포함 2억원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서울에서 1시간대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도 양평 귀농귀촌 송화마을이 분양중이다.

영농조합법인 장수버섯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14-113일대)와 단월면 부안리(90번지 일대)에 조성중인 송화마을을 분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송화마을은 단석리와 부안리 일대 13만5300㎡ 부지에 총 1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각 가구별로 495~660㎡ 규모의 필지에 공조시설을 갖춘 버섯 재배 시설과 주택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토지, 주택, 공조시설 및 버섯재배동 포함해 단석리 송화마을은 2억2000만~2억7920만원, 부안리 송화마을은 3억570만~3억7570만원이다.

장수버섯이 직접 시공과 시행을 맡는다.

교통여건은 좋은 편이다. 단석리 송화마을은 중앙선 양동역까지 3km로,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내외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 나들목이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다.

또 부안리 송화마을은 중앙선 용문역에서 15분 거리며, 서울 강남까지 자동차로 1시간10분 소요된다. 수서~용문간 KTX 예정지이며, 혁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는 원주까지는 자동차로 30분 거리다.

특히 이곳의 주요 재배 작물은 표고버섯의 신품종인 신백화 송화버섯으로, 일반 버섯 재배보다 약 10배 정도 높은 고수익 작물이라는게 분양회사측 설명이다.

송화마을 인근 양동면 매월리에는 대규모 ‘치유의 숲’이 조성될 예정이며, 삼산리 일대 62만4000㎡의 군유지에 독일타운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도 있다. 031-771-0825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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