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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나눔장터 수익금 6500만원 저소득 주민 지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강동나눔장터(아름다운가게 강동고덕점)가 수익금 총 6500만 원을 관내 거주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동나눔장터’는 강동구에서 자원의 재활용과 수익나눔을 위해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헌 물건과 재활용품 등을 기증받아 새 주인을 찾아줌으로써 생긴 수익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친환경적 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 서 왔다.

이번 정기수익나눔 지원대상은 강동구 거주 주민으로써 최저생계비 200%이내 저소득 가구이며 가구당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주거환경개선비, 의료비, 학비, 교육비 등으로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과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아름다운가게 나눔 사업 웹사이트(http://nanum.beautifulstore.org)로 오는 6월 5일까지 신청 받으며, 구와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추천기관만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추천기관은 지원 대상 및 예산운영이 가능한 비영리 공익단체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지원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소외계층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강동구와 아름다운 가게 간 ‘공동수익나눔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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