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건설산업비전포럼, ‘안전사회 위한 국민토론회’ 개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건설산업비전포럼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안전한 선진사회 구현을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열었다. 전문가들과 업계 종사자들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삼풍백화점 붕괴 20주년을 맞이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하고 제도적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안전은 사고발생 때마다 반성하고 각성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정부, 기업들이 힘을 합쳐야 안전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안홍섭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건설안전을 위한 건설 주체별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발표했고, 박홍신 시설안전미더 대표는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공공안전에 대한 일본의 사례도 소개됐다. 요시다 도시아키 미츠비시지쇼 설계부장은 ‘건설안전과 국민안심을 고려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도쿄의 도시정비사업 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주제발표 뒤에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트위터에 올라오는 질문을 가지고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건설산업비전포럼은 건설산업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연구하는 사단법인이다. 2003년 3월 설립된 이래 매월 조찬토론회와 세미나, 연구 및 책자발간 등을 해오고 있다.

whywh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