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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신도시에서 아파트용 땅 2년만에 분양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위례신도시 하남권 아파트 용지를 6월초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A3-5블록(42,118㎡)은 85㎡초과 분양 아파트 용지로 699가구를 지을 수 있다. 2017년 12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장지천과 성남골프장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 2016년부터 2017년말까지 2년 동안 위례신도시 아파트 청약 공백 이후 처음 주택분양을 할 수 있는 땅이다. 2013년 9월 주상복합용지 공급 이후 1년 8개월 만에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부지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로 세부 순위별 자격 및 공급금액과 대금납부조건은 미정이다. 공급일정은 6월초 공고해 6월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677만㎡(4만4000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주변에 장지지구,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법조타운, 세곡지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기존 교통망과 더불어 도심과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 신설과 확장, 교차로 입체화, 우남역(가칭) 신설, 신교통수단 도입 등 총 21개 교통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용지 신청 및 추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2, 6345, 6347)에 문의하면 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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