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하남시 여권업무 연장 큰 호응
[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기자]하남시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하는 여권업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 등의 불편사항을 개선키 위해 지난 1월부터 여권업무 연장근무를 도입했으며, 연장근무 시간 안에 처리된 건수만 매달 70건에 달했다.

평일 근무시간 내 처리되는 건수가 일 10~40건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민원인이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창구를 찾은 김 모씨(52.창우동)는 “그동안은 조퇴를 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으로 퇴근해서는 여권업무를 볼 수 없었다”며 “퇴근 후에도 마음 편히 일을 볼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형분 하남시 종합민원과장은 “시민의 호응이 좋아 연장근무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