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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정이율 인하로 보장성 보험료 인상 암보험 실손 의료실비보험 가입조건 확인해야

다음달부터 손해보험사가 판매하는 보장성 보험료가 예정이율 인하로 인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예정이율이란 보험사가 고객이 낸 보험료를 운용해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이다. 예정이율은 표준이율에 따라 변동이 되는데, 금리가 1%대로 접어들면서 표준이율의 하락이 보험에 반영되어 예정이율을 내리면 보험사는 보험 자산을 더 많이 굴려야 하기에 보험료가 오르는 사태가 나타나게 된다.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떨어지면 7~10%가량의 보험료가 오르게 되는데, 실손 의료실비보험을 비롯하여 암 보험, 태아 보험, 어린이보험, 건강 보험 등의 보장성 보험료가 변동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신규로 가입을 할 경우 보험료 부담이 우려된다.

의료실비보험은 제2의 국민건건강보험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실손 보장을 비롯하여 불규칙한 식생활 및 스트레스 요인으로 발병율이 높은 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중대질환의 진단비, 상해로 인한 골절 등으로 인한 치료비와 입원비 등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비급여 항목인 MRI, CT, 내시경검사 등도 필요에 따라 받아야 하는 검사비 등 폭 넓게 보장이 가능하여 종합 보험으로 불리고 있다.

건강하면서 연령이 낮으면 가입할 때 조건이 적을 수 있지만 병력이 있거나 현재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보험료 부담을 비롯하여 보장범위가 줄어들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 가입이 어려운 담보의 경우 보장기간을 길게 하여 노후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는 암 보험에도 마찬가지다. 암은 가족력이 50%이상을 차지하지만, 최근 유해환경이나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원인에 의해 젊은 층으로 암 발생이 확산되고 있다. 여성3대암(갑상선암, 자궁암, 유방암)과 남성3대암(위암, 간암, 폐암)은 발병율이 높기에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료비를 대비할 수 있는 준비도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암 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이 있는데, 연령에 따라 보험료가 절감되는 유형으로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의료실비보험과 달리 가입 후 90일간은 면책기간으로 보장을 받을 수 없다. 자세한 유의사항에 대해 보험비교사이트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의료실비보험을 비롯한 어린이보험, 태아 보험, 건강 보험, 노인을 위한 노후실손보험까지 실손 보장 담보가 있는 경우 자기부담금이 있는데 오는 9월 실손의료비 자기부담금의 비급여 항목이 하반기에 20%로 상향되면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병원비 부담이 크게 다가올 수 있어 가입을 고려중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보험은 상품의 유형이나 보장기간, 선택특약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보험료가 차이날 수 있고 보장의 여부도 달라진다. 가입순위를 확인하거나 저렴하면서 넓은 보장을 받으려고 한다면 암 보험, 의료실비보험 등의 각종 보험비교사이트(http://www.bohumpro.co.kr/?inType=290274)에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상품의 비교견적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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