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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L, 몽골 시험인증시장 노크
건설개발부 이어 에너지부와도 시험인증 인프라 협력 합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ㆍ원장 송재빈)이 몽골 시험인증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이 회사에 따르면,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에 이어 에너지부와도 건설 및 에너지효율부문 기술연수와 시험인증 관련 컨설팅 등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KCL 송재빈 원장<사진 왼쪽>은 최근 몽골에서 척트바야르 담딘 신임 건설도시개발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몽골의 건설시험과 에너지부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연수와 에너지효율 관련 기술연수, 시험소 구축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척트바야르 담딘 장관은 KCL의 기술협력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시험인증 관련 협력에 대한 노하우와 더불어 지속적인 컨설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KCL은 지난해 6월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 몽골의 건설 분야 인프라 구축 및 제도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KOICA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KCL 송재빈 원장은 “우리의 기술과 표준을 몽골 등에 보급해 국제사회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 실질적으로 단열재, 솔라패널 등 에너지 관련 국내 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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