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체를 재현하는 사진의 위상과 기능은 발전해가는 디지털 아트의 미래에 더 이상 맞지 않는 정의가 되었다. 이제 사진은 피사체를 현상화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촬영 후 작가에 의해 창조되어 다시 완성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재현이 아닌 창조, 재현의 당위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의 창조. 이것이 미래지향적인 사진 예술의 길이다. 촬영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촬영된 각 작품을 융합해 새로운 작품으로 창조한 Big eye 프로젝트는 지금의 사진계에 새로운 흐름으로 다가올 것이다.

세계적인 공감, 미래지향적인 가치, 새로움을 추구하는 작가의 길은 이러한 구태의연한 사진예술의 패러다임을 벗어나야만 구현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Big eye 프로젝트는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포토그래피의 길에 뾰족한 화두를 던진다.

한 순간 한 공간에서의 촬영으로 형성된 다양한 이미지 한 컷 한 컷들을 하나의 주제 안에서 융합하고 응축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킨 것이 다.

는 완성된 사진작품 하나하나를 레이어 아트웍으로 디자인하고 주제의식을 구현해 완성한다는 점에서 포토그래피와 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예술장르로 볼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기획, 디지털 포토그래피의 테크닉, 한 화면으로 완성되는 디자인, 회화적 접근 등이 통합된 새로운 아트웍의 결과이다.

순간의 공간과 상황 한 자락이 포착되어 보여지는 것은 우리와 세상을 얼마나 이해시킬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좇아 여러 시도를 해본 끝에 도달하게 된 것이 프로젝트다. 지금의 나와 우리가 수많은 과거의 축적이듯이 다양한 시공간 속의 사람과 세상의 모습은 융합되고 응축되어 비로소 그 연속성 속의 실존으로 구현되지 않을까. 그러한 사유를 이미지화하는 일은 의미 있는 다양한 시공간의 스토리를 하나의 화면으로 응축하는 디지털 아트로 탄생했다. 그러한 작품세계의 개념을 라 명명한다.

Big Eye 프로젝트 1. <사방팔방 코리아>
Big Eye 프로젝트 2. <서울 코리아>
Big Eye 프로젝트 3. <155마일>
Big Eye 프로젝트 4. <왕정의 역사>
Big Eye 프로젝트 5. <열정 코리아>

<대한민국 Big eye 프로젝트> 개인전 (2015. 5. 27-6.9 나우갤러리)
중앙대학교 사진아카데미 창작반, 연구반 수료
중앙대학교 사진아카데미 전시기획반 재학중
<나우갤러리>에서 올해의 브랜드 작가상 대상수상
155마일 #1 작품 통일부 통일교육원 산하 파주 통일전망대 기획전시실 소장전시
<통시> 3인전 2014 갤러미미술세계
동강국제사진전 ‘Growing Up 2014” 작가 선정
병원브랜딩 회사 투비원 대표
경성대학교 응용미술학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