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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폭염’ 29개 지역 주의보 발령…대구 34도, 순천 33도, 울산 32도
[헤럴드 경제] 때이른 5월 무더위가 찾아왔다.

26일 전국 29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기온이 올 들어 처음으로 30도까지 올라가고, 대구는 34도에 육박하는 등 어제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헤럴드경제DB

앞서 어제 대구와 경상남도 등 영남지역에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은 대구와 경상도는 물론 전남과 강원 영서 일부 등 모두 29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4도, 순천 33도, 울산은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자외선 지수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 이상으로 예보됐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게 좋다. 한낮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건강관리에도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까지는 낮 동안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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