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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모내기 직전 볍씨 전멸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대지진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에서 모내기를 앞두고 볍씨가 크게 부족해 식량 부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유엔 식량 농업 기구(FAO)가 네팔 대지진으로 곡물 수확량이 사전 예측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며 모내기 철을 놓치면 식량 불안과 장기적인 지원에 의존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25일 전했다.

FAO에 따르면 지진 이후 약 12만2500헥타르의 논이 피해를 입어 6125t에 이르는 볍씨가 부족한 상황이다.

제이미 맥 골드 릭 UN 인도 조정관은 “정부와 유엔 등은 볍씨의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응 방안을 밝혔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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