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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노트북 같은 태블릿 ‘엑스페리아 Z4 태블릿’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소니코리아가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비즈니스 환경에도 최적화된 10.1인치 프리미엄 태블릿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국내 출시한다.

6.1㎜ 초슬림 디자인과 393g의 무게를 가진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10.1인치 2K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 3GB 메모리, 전면 510만, 후면 810만 화소의 카메라, 최대 17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MS 오피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키보드 커버 BKB50도 새로 선보인다. 블루투스 키보드 BKB50은 NFC 원터치 기능으로 간단하게 태블릿과 연결 가능하며, 편안한 키감은 물론 터치패드 탑재를 통해 노트북 같은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IP68 방진방수 지원은 물론, 캡리스 형태의 방수 USB 커넥터를 적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Z 시리즈 태블릿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소비자의 사용성을 강화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환경은 물론,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만족도를 극대화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통해 소니가 제안하는 사용자 경험을 직접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키보드 커버(BKB50)가 포함된 블랙모델은 89만9000원, 화이트 모델(키보드 커버 미포함)은 79만90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Wi-Fi와 LTE 데이터 사용 기능을 지원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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