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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인천시장, 베트남 호치민시 공산당서기 접견… 양 도시 협력 다짐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4일 송도 G타워에서 레 탄 하이 베트남 호치민시 당서기를 접견하고 인천-호치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 및 FTA를 통한 경제성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양 도시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호치민시 당서기의 방인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인천의 발전상을 확인하기 위해 호치민시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과 안상수 국회의원(새누리, 인천서구ㆍ강화갑)도 함께 했다. 

▶사진설명=유정복<오른쪽> 인천시장이 지난 24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의 경제발전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 베트남 호치민시 레 탄 하이 공산당 서기와 시찰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유 시장은 “양국은 가족 공동체를 중시하고 문화적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양국 간 인적 교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5월 5일 한ㆍ베트남 FTA에 서명 발효돼 한국 기업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의 확대 및 양국 간 무역도 증가하고 있어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및 관계증진방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레 탄 하이 호치민 당서기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인프라를 갖추고 발전하는 인천시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나아가 양국 발전을 위해 양도시가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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