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79회 ‘천천히 크렴’ 편이 방송됐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과 사랑이 절친 유토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유토의 생일파티 준비로 피곤했던 추성훈은 소파에 앉아 낮잠을 청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추사랑과 유토는 소꿉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추사랑은 미니 피아노 앞에 앉더니 유토를 위한 생일축하 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특히 추사랑은 “나는 유토의 친구인데 같이 살고 싶어요” “이번에는 유토랑 같이 꿈도 꾸고 싶어” 등 유토를 위한 깜짝 고백송을 작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추사랑은 아빠와 함께 정성을 담아 유토의 생일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어 인어공주 드레스를 차려입은 추사랑은 완성된 2단 팬케이크를 두고 소파에 다소곳이 앉아 유토를 기다렸다.
이후 유토가 등장하자 추사랑은 한국어로 생일 축하노래를 열창했다. 이후 케이크 시식타임이 왔지만 집에 밥을 먹고 온 유토는 케이크를 먹지 않겠다고 말해 추성훈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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