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강용석 불륜에 대한 증거가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을 예고했다.

21일 채널A는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과 관련 소송을 제기한 유명 블로거 남편 조 모씨가 강용석의 불륜을 입증할 사진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와의 스캔들에 대해 오해에서 불거진 일이라며 해명한 바 있다. 이후 법원에 소취하서가 접수되면서 이 일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채널A 측은 실제로 소취하서를 접수한 사람은 조씨가 아니라고 보도했다. 제 3자에 의해 임의로 소취하서가 제출되었다는 것.

조씨의 변호인은 “강용석 씨에게서 합의와 관련된 유의미한 연락을 받은 적 없다”며 “소 취하서는 조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제 3자가 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조씨 측은 소취하서가 제출된 경위서와 함께 다시 한 번 소를 제기하면서 소를 취하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변호인은 “강용석 씨는 불륜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다. 법정에서 불륜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 논란을 예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