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받았다.

다저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왼쪽 어깨 손상된 관절순 때문에 수술을 했고 내년 스프링 캠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LA 컬란-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 아래 수술을 받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엘라트라체 박사는 이날 수술에서 류현진의 왼쪽 어깨 부위에 일부 파열된 부분은 꿰매고 나머지는 깨끗이 청소를 했다고.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엘라트레체 박사가 확인한 것은 류현진의 어깨 부위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라며 "이것은 매우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류현진은 1년여의 재활을 마친 후에 다시 경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류현진은 올해 시즌 시작 전 왼쪽 어깨 통증이 재발, 휴식을 취하며 재활에 매진했으나 경과가 좋지 않아 수술을 결정했다.



idsoft3@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