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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덕적군도내 지도(섬)에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 구축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는 옹진군 덕적군도 내 지도(섬)에 친환경 에너지 자립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지원 사업에 덕적군도 내 지도(섬)가 선정돼 지난 21일 에너지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비와 시비 13억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지도에 태양광ㆍ풍력ㆍ스마트그리드 등을 구축, 신재생에너지를 100%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도는 28명이 사는 낙도로 육지와 전력계통이 연결되지 않아 소규모 발전소에 의존해 전력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연속으로 공모 사업자로 선정돼 약 80억원의 사업비로 2013년 백아도, 2014년 덕적도 등 섬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을 융합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어려운 도서지역 등을 대상으로 민간참여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4종의 융ㆍ복합 지원모델을 계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덕적군도 내 지도(섬)에는 태양광, 풍력, 스마트그리드 등을 구축해 전력 수요관리 효과를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100% 공급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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