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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80칼로리 폭탄 버거 등장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칼스 주니어가 개당 1000㎉를 넘어서는 ‘폭탄 칼로리 버거‘를 내놨다.

블룸버그 통신은 칼스 주니어가 핫도그가 올려진 쇠고기 패티와 포테이토 칩 등을 빵 사이에 가득 담은 1080㎉짜리 버거를 출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사진=CKE Restaurants via Bloomberg]

이 버거 또한 다른 패스트푸드와 유사하게 식욕이 왕성한 젊은층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이것저것 담았다고 해서 결코 생각없이 만들어진 버거는 아니다. 포테이토칩이 버거에 놓이게 된 과정만 봐도 그렇다. 프렌치 프라이를 사용하자 버거의 다른 식재료의 영향으로 수분 함량이 기존과 같이 유지되지 않아 질척거리기만 했다. 이를 얇게 튀겨낸 포테이토칩이 대신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인들이 점점 더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서 버거 한 개당 64g의 지방을 포함하고 있는 이 같은 버거가 인기를 끌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제작자들의 입장은 다르다. 한 관계자는 칼스 주니어에서는 칠면조 패티를 넣은 버거도 시판중이고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쇠고기로 만들어낸 버거도 판매하고 있지만 이보다 건강에 좋지는 않지만 기름진 버거들이 실제로는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칼스 주니어의 새로운 버거는 소시지와 포테이토칩, 쇠고기 패티 외에도 치즈와 각종 소스, 양상추와 토마토 등 기존 버거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재료들도 모두 포함하고 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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