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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3번째 선발 등판 김동준, 팀 4순위 방어전
[ 헤럴드 H스포츠=신다혜기자 ] 넥센 히어로즈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4위 방어전에 들어간다.

넥센은 지난 21일 LG와의 홈경기에서 3-4로 패했다. 7회까지 경기는 3-3으로 치열하게 이어졌다. 그러나 김영민이 2아웃 이후에 최경철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결국 팽팽한 접전 속에서 패하고 말았다. 넥센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5.27. 8위에 있다. 불펜의 과부하가 걸린 것. 또한 타선의 집중력도 회를 거듭할수록 저하되었다. 팀 타율에선 1위를 달리고 있지만 5월 경기 113득점중 7회 이후 득점이 단 14점밖에 없다. 달아나지 못하고 따라 잡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면서 패배하는 경기가 늘어 났다.

김동준이 잘할 수 있을까? ⓒ넥센 히어로즈

이번 주말 3연전을 치르는 NC와도 단 0.5게임차 밖에 나지 않는다. 22일 패할 경우 NC에게 4위 자리를 내주고 만다. 방어전 첫 번째 경기에 김동준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동준은 올 시즌 9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 한화 전에 등판해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 되었다. 2⅔동안 3안타 5사사구 (1사구) 로 흔들리면서 3실점했고 결국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0일 KIA전 등판에서 5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고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넥센의 새로운 5선발로 자기 매김을 했었기에 더욱 아쉬운 등판이었다.

이번 NC전에서 지난 경기의 아픔을 떨쳐내고 다시 처음 기대에 미쳤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일단 경기 초반의 제구력 안정이 제일 큰 숙제이다.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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