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의 투얍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이스탄불모터쇼(Istanbul International Auto Show 2015)’에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으며, 703㎡ 규모의 전시관에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11대를 전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티볼리는 터키 전역에서 판매된다. 국내 판매 중인 1.6ℓ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디젤 및 4WD 모델도 향후 추가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터키대리점 니하트 사슈바로글루(Nihat Sahsuvaroglu) 대표가 프레스데이행사에서 티볼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쌍용차는 지난해 터키 현지 시장에 약 1000대를 수출했으며, 올해 티볼리를 포함해 총 1800여 대를 판매하겠다는 각오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