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대표 “비노라는 김한길 대표 체제 때도, 저 당은 길거리 투쟁에 몰려나갔다”며 “이미 내외곽을 친노세력이 장악한 상황에서, 그 누가 대표가 되도, 국익을 해치는 일만 하게 된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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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변희재 트위터 |
이어 “조국 교수 식으로 물갈이 밀어붙여 당을 친노당으로 정리해주는 게 낫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황교안 장관을 총리로 임명했듯이, 문재인 대표도, 친노세력과 이해관계를 함께 하는 조국 교수를 혁신위원장에 임명하는게 맞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렇게 빨리 당을 정리하는게, 친노, 비노는 물론 국가 이익에 부합한다”고도 했다.
그는 “생트집이라도 잡아 무조건 낙마시키겠다고 벼르는 친노세력이 있는데, 웬만한 인물이 총리 청문회에 서고 싶겠느냐”며 “또한 친노세력의 나팔수와 방패 역할 해달라는 새민련 혁신위원장도 할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문재인씨는 청문회도 없는 혁신위원장 인사 하나 못해 절절 매면서, 정부의 총리 인사 하자마자, ‘사람이 그렇게 없나’라며 딴지를 거나”라며 “정부를 제압할 야당이 되기 위해서라도, 역지사지를 할 수 있어야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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