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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여드름과 가슴여드름은 원인은 중 하나는 바로 '몸 속의 열'

한 조사에 의하면 여성들이 여름을 맞이하기 전에 하는 필수관리에 다이어트, 제모와 더불어 몸에 난 여드름 관리가 뽑혔다. 여드름이 나는 부위는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이다. 몸에 피지선이 발달된 대표부위는 등과 가슴으로서, 몸에 여드름이 발생하면 등과 가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얼굴에 생기는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 역시 다양하다. 그렇지만 대게는 몸 속의 내분비계 이상과 관련되어 있다. 내분비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주요요인에는 음주와 불규칙한 생활, 좋지 못한 식습관, 흡연 등이 있다. 모두 생활습관과 관련 있는 것들로서, 갑자기 몸에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 보는 것이 좋다.

이에 더해 전문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내분비계에 이상이 생기면 몸 안에서는 필요 이상의 열이 발생된다. 불균형하게 몰려서 올라오는 열을 안정시켜 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울산 후한의원 정석환 원장은 “좋지 않은 생활관리가 주 원인인 경우가 많은 등과 가슴의 여드름은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운 부위이다. 자세한 상담과 치료방법은 내원하여 확인 및 1:1 맞춤관리 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맞춤형 홈케어와 미세약초침으로 관리하면 10~13주면 치료가 완료된다. 하지만 여기에 재발을 하게 되면 몸 속의 이상과 열을 다스려야 하기 때문에 한약으로 치료해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의 설명처럼 등과 가슴에 난 여드름은 스스로 치료하기가 어려운 부위이다. 또한 피부가 얼굴보다는 두껍지만, 흉터와 자국이 남을 가능성이 높은 부위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컨디션관리가 포함된 여드름관리,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홈케어, 그리고 여드름의 근본을 치료해주는 한약치료를 병행해주는 것이 몸에 난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피부컨디션관리까지 되는 여드름 관리에는 ‘미세약초침’이 있다. 미세약초침은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주는 필링시술이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여드름은 물론 흉터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피부건강상태가 좋아진다.

미세약초침은 그에 더해 모공축소 및 모공 각화증, 블랙헤드와 잡티, 피부톤, 잔주름, 탄력개선과 같은 부수적인 효과도 있어’ ‘얼굴에 난 여드름’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홈케어의 경우에는 맑고 깨끗한 피부와 여드름 균의 억제를 도와주는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는 얼굴여드름도 마찬가지 인데, 피지를 관리하고 피부를 청결케 만들어 주는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여드름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세약초침과 홈케어 만으로도 완치될 가능성이 높지만 간혹 재발하는 경우에는 한약을 복용하여 치료하면 된다. 자신의 체질에 잘 맞고, 몸 속에 여드름을 만들어 내는 열을 잡아주는 한약을 일정수준 복용한다면 여드름은 물론 건강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스스로 자가관리를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다. 음주와 흡연은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선까지 조절해 주어야 한다. 식습관 역시 피지선을 자극시키지 않는 음식으로 식단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몸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주요원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마련해서 그날그날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또한 청결을 항상 유지해 주어야 한다. 여드름이 난 부위에는 할 수 있는 한 좋은 소재의 옷을 입어준다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만약 매끈한 피부를 위해 유분기가 많은 바디크림이나 오일을 사용했다면, 잠시 사용을 중단한다. 여드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렇게 꼼꼼하게 자신의 생활습관을 고려해준다면 여드름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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