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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 영국에 45㎿ 규모의 자체 태양광발전소 준공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화큐셀이 영국에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21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한화큐셀과 그 합작사인 골든스퀘어에너지(GSE)사는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근처에 두기의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다. 20.4㎿규모의 펜랜드팜 발전소와 24.8㎿의 그린엔드 발전소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모듈 공급, 발전소 설계 시공사업을 뛰어넘어 직접 발전소를 소유해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한화큐셀의 영국 태양광발전설비 규모는 총 70㎿까지 불어났다.
한화큐셀이 영국에 준공한 펜랜드와 그린엔드 태양광발전소 전경.

완공된 두기의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4만4000㎿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총 1만3300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한화큐셀은 두 발전소에 총 12만2500개의 태양모듈을 공급했다. 흐린 날이 많은 영국 기수 특성에 맞게 조도가 낮은 곳에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이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한화솔라원과 합병하면서 셀 기준 세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태양광 모듈 셀 제조 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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