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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性스런 교사, 감옥행...학생들 성행위하라고 강의실 빌려줘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학생들에게 강의실을 빌려주고 콘돔까지 나눠주며 성행위를 부추긴 미국의 한 남자 교사가 감옥에 가게 됐다.

20일(현지시간) 지역 방송 WSB와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 주(州) 스톤 마운틴의 챔피언 스쿨에서 수학 교사로 일한 퀸튼 라이트(25)가 미성년자의 비행을 알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라이트는 자신의 강의실에 있는 창고를 학생들의 성행위 장소로 빌려줬다. 콘돔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남학생의 어머니가 아들과 라이트교사가 주고 받은 메시지를 발견하면서 들통났다.

데칼브 카운트 교육청은 라이트를 즉각 파면했다.

라이트 교사의 어머니는 “아들은 학생들에게 어떤 해도 끼치지 않았고 학생들을 늘 사랑했다”면서 무죄를 주장한 데 반해 경찰에 라이트를 신고한 학부모는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에 대한 신뢰가 깨진 가슴 아픈 상황”이라며 비통해 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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