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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티켓 오픈!!’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3일, 18일간 대구를 뜨겁게 달굴 ‘제9회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엄선된 공식초청작과 창작지원작을 지난 19일께, 뮤지컬 투란도트 등 특별공연작을 오는 26일께 티켓 판매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뮤지컬은 고가(高價)라는 인식으로 접하기기 쉽지 않았던 관객들에게 DIMF는 작품 규모나 종류에 관계없이 최고가 6~5만원, 최저 1만원 선으로 티켓가격을 책정했다.


이는 시중 대형뮤지컬의 1/3기준을 밑돌아(R석기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축제’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각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의 활성화를 목표로 구성된 제9회 DIMF 특별공연 중 동명의 오페라를 모티브로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이를 위해 대구와 DIMF가 함께 제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2010년 트라이아웃, 2011년 초연, 2012년 서울 갈라콘서트 이후 3년 만에 국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최종 배우 오디션을 통해 이건명, 박소연, 이정미 등의 기존 배우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떠오르고 있는 뮤지컬 스타 2AM 이창민,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최근 복면가왕으로 화제가 됐던 가수 나비가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안정되고도 새로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국내 최초로 시작한 창작뮤지컬 육성지원사업인 ‘DIMF 창작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된 4팀의 공연 역시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DIMF기간 중 최고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석 2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는 엄선된 다양한 국내․외 뮤지컬 작품을 시중 뮤지컬 가격 절반 정도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제9회 DIMF는 대중적인 작품을 많이 선정해 뮤지컬이 낯선 관객들에게도 한 층 더 가깝게 다가서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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