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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에이팜 ‘청소년의 날’ 제정 촉구 앞장
박희준 대표 “매년 5월 10일 제정…청소년에 관심 가져야”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임산부ㆍ영유아ㆍ청소년용 스킨케어업체 씨에이팜(대표 박희준)이 ‘청소년의 날’ 제정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회사 박희준 대표는 청소년희망본부장을 맡고 있다. 

씨에이팜 박희준 대표(왼쪽)가 금천청소년수련관 김형래 관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19일 씨에이팜에 따르면, 서울시립금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형래)과 청소년희망본부는 지난 16일 청소년의 날 제정 캠페인 및 어울림마당 행사를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었다.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인 배려와 관심이 필요함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은 있지만 청소년을 위한 날은 아직 없음을 알리고 매년 5월 10일을 ‘청소년의 날’로 제정하자고 건의했다.

씨에이팜 박 대표는 이날 금천구 관내 청소년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총 1000만원을 후원했다.

그는 “우리 사회는 청소년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될 때만 반짝 관심을 갖는다”며 “청소년의 날 제정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소년의 존재가치를 일깨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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