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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자영업자 재기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오는 26, 27일 이틀에 걸쳐 ‘2015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 재기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란 폐업 예정 및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부, 성동구가 공동으로 컨설팅, 교육, 융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계별로 1단계(폐업) ▷사업정리 컨설팅 및 전직 장려수당(최대 60만원) ▷재기교육, 2단계(구직) ▷취업상담 및 알선 ▷직무훈련 비용(최대 300만원) ▷훈련참여수당(최대 240만원), 3단계(취업 후) ▷저금리전환 대출(최대 7000만원) ▷취업성공수당 지급(1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성동구는 이 사업의 1단계인 ‘재기교육(취업역량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들을 체계적 정부지원으로 연계해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고, 이들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와 협력, 개인별 컨설팅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소상공인의 높은 폐업률이 사회 불안요소로 대두되는 요즘, 관내 소상공인의 재기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그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 사업으로 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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