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개념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광학 장비, 현미경, 안과 의료장비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독일의 ‘칼자이스’사에서 최초로 고안하고 개발한 수술법으로 우리나라에는 2012년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투과하는 최첨단 레이저로 교정할 양만큼의 각막실질에 초정밀 레이저를 조사한 뒤, 2~4mm의 각막 절개부위를 통해 각막실질을 분리해내는 과정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기존 라식, 라섹 수술과 다르게 각막절편을 생성하거나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고, 각막을 절개하여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각막신경이 받는 충격과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술시간을 줄여 온도, 습도 등 각막이 외부로부터 받는 영향을 줄였다.
이미 유럽에서는 대중화 되었으며, 일반적인 라식, 라섹 수술 시 우려되는 안구건조증, 원추각막과 같은 부작용 발생 확률을 낮춤과 동시에 수술 후 하루 만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바쁜 대학생과 직장인, 신체활동이 활발한 운동선수 등에게도 적합하다.
단, 스마일라식은 미세하고 정교한 수술과정 때문에 수술장비보다는 의료진의 기술력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다. 따라서 스마일라식 수술을 고려할 때는 의료진이 수술에 얼마나 숙련됐는지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마일라식 도입시기, 수술횟수 등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국내 스마일라식을 대표하는 의료진으로는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 원장이 있다. 구형진 원장은 2012년 국내안과의원 최초로 칼자이스 본사의 인증을 받고, 최초로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으로 스마일라식 인증 전에는 ‘비쥬라식 200만 수술성공’, ‘플렉스 100안 수술성공’, ‘독일 안과의료진 수술참관 평가’와 같은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이후 3년간 13,000case의 수술을 진행하였으며, 이 기록은 세계 최초의 스마일라식 최다 수술 성과이다. 이렇게 다양한 수술경험을 쌓으며 사례를 연구, 본인만의 결과를 세계 학회에서 발표하고 검증한 결과로 국가에 단 한 명의 의료진에게 주어지는 스마일라식 래퍼런스 닥터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실제 구형진 원장의 스마일라식 수술은 각막의 2mm만을 절개(평균 3~4mm 절개)하여 진행되며, 10분 내외(평균 20분 내외)로 수술을 완료한다. 작은 눈, 동공의 둥근 테두리 부분을 절개한다고 생각했을 때, 1~2mm의 각막 절개량 차이가 얼마나 큰 것인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점차적으로 스마일라식이 대중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그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 한 의료진은 드물다. 혁신적인 수술법으로 불리는 스마일라식의 세계적 대가로 인정 받고 있는 구형진 원장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성과와 과정으로 봤을 때,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