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학생들의 선전이 눈부셨다.
우선 청심국제고 강선우 학생이 지구ㆍ환경 서비스 분야에서 ‘해파리 잎마름병 퇴치 프로젝트’를 출품해 2등 상과 1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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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국제과학경진대회에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구강 바이오필름 생성 억제ㆍ분해에 관한 연구’로 3등상을 수상한 부산 장안고등학교 안유진, 엄혜림, 인천 진산과학고등학교 이수연 학생. |
또 부산 장안고 안유진ㆍ엄혜림 학생과 인천 진산과학고 이수연 학생 팀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구강 바이오필름 생성 억제ㆍ분해에 관한 연구’로 3등 상을, 창원고 황희선 학생은 ‘식물 간 상호작용이 식물 면역작용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4등 상을 각각 받았다.
이 외에도 캐나다 출신 17세 소년 레이먼드 왕은 비행기 객실의 공기 질을 향상시키고 질병 전파를 막는 공기 인렛 시스템을 선보여 우승했다. 신선한 공기의 가용성을 190% 높이고 병원균 흡입 농도를 55배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Intel ISEF에는 75개 국가ㆍ지역에서 개최된 422개 연계 대회를 통해 선발된 1700여 명이 참가했다.
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