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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FC 미얀마, 중국 진출 박차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미국의 패스트푸드기업인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이 올해 북미기업 최초로 미얀마에 1호점을 오픈한다.

KFC의 모회사인 미국 음식대기업 얌브랜드의 프랜차이즈 파트너 요마 스트래티직은 KFC가 “미얀마에 진출하는 첫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고 한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요마 스트래티직은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얌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파트너로서 현지 사업에 참여한다. 얌 브랜드는 KFC, 피자헛, 타코벨 등 유명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사진=123RF

요마 스트래티직의 서지 펀 회장은 “KFC의 미얀마 진출은 미얀마의 식음료부문에서 주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대단히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마 스트래티직은 KFC가 미얀마 진출을 계획 중인 외식체인 중 먼저 문을 여는 업체라고 설명해 타 브랜드의 진출도 암시했지만 KFC 1호점의 정확한 오픈 일시는 발표하지 않았다.

미얀마 외에도 얌브랜드는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 내 매장 수를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중국시장은 얌브랜드의 해외 수익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얌브랜드는 올해 중국 전역 700여 곳에 현재 매장 수의 10배에 해당하는 새로운 매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 4800여개에 이르는 KFC매장도 3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수요가 있다고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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