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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전 지역 공간정보 갱신한다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도로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내 전 도로(약 1325㎞) 시설물 DB 전수조사와 전 지역(592㎢) 정사영상지도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로시설물 DB 전수조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구축된 시설물의 변동DB 갱신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2004년부터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추진, 도로시설물 DB를 꾸준히 구축해오고 있다.

‘정사 영상 지도(正射映像地圖)’는 항공기나 인공위성 등을 통해 얻은 영상 정보를 이용해 제작하는 지도로 시는 전 지역 정사영상지도를 현재 포털사이트(NAVER, DAUM 등)에서 제공하는 항공사진 지도보다 4배 이상 정밀한 최신 항공사진지도(해상도 12cm급)로 제작해 용인시 공간정보시스템에 반영하고 행정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15년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사업비 2억 4000만이 투입된다.

시는 이 사업에 공간정보 취득 최신기술을 적용, 측량에 의한 도로시설물 기존 조사방식에 비해 77% 이상 절감된 단가로 추진한다. 특히, 도로측량용 모바일 맵핑 시스템(Mobile Mapping System)과 다중 멀티 카메라 영상센서를 이용해 용인시 전 도로 기반 시설물 정보의 신규·변경 DB와 로드뷰 영상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동되는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시설물 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최신 정보제공 및 신속한 민원처리 등 행정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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